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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K, 프리뷰인서울! 리사이클을 알리다.

2022 12

CNK, 프리뷰인서울! 리사이클을 알리다.

충남섬유(CNK)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한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에 특별한 메세지를 담은 팝업 전시를 열었습니다. 21년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새롭게 기획한 ‘리사이클’이라는 주제로 연구-개발된 소재가 주가 되었으며, ‘리사이클’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리사이클하여, 원단으로 재 탄생시켜 주목받고 있는 소재입니다. 그에 관련된 기획과 스타일링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프리뷰인서울 프로젝트

작년에 이어 리사이클 테마로는 2번째 참여로, 이번 전시는 좀 더 특별한 컨셉으로 기획하였습니다. 패션의 변화 속도가 빠른 ‘패스트-패션’은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이에 우리는 지속 가능성에 대해 끈임없이 공부하고 패션외에도 우리가 신경써야할 부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 환경에 대한 주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과 소비를 중점에 두고, 아이스크림과 우주에 빗댄 주제로 공간기획을 진행했습니다. 환경은 우리에게 무거운 주제이지만,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하기 쉬운 요소로 기획되었습니다. 그 기획의 첫번째 주제로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녹는건 불편하지만, 우리의 환경이 녹아내리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우리의 환경 문제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일상쓰레기에 빗대어 그래픽 요소로 전개하였습니다.

올해 프리뷰인서울 충남섬유 부스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었나요?

소재 R&D팀 주도하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메인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리사이클 폴리’를 함유한 소재로 제작된 의류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선보이는 가운데, 지속 가능성 소재란 무엇이고, 또 그것은 활용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 수 있고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보여드리고자, 컨셉에 맞게 직접 제작한 그래픽 사진들과 그에 맞는 패브릭 스타일을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반대편 벽면에는 그에 걸맞는 패브릭 스와치가 함께 큐레이션 되었습니다.

공간 전시에 대해 알려주세요.

벽면의 REMAINING TIME CREW라는 텍스트는 기획팀에서 이번 전시에 내건 슬로건입니다. 빙하가 녹는데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뜻하는 REMAINING TIME 이라는 단어와 충남섬유가 빙하가 녹는 기후 이슈에 우리도 사회적 인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라는 의미의 CREW를 붙인 합성어입니다. 전반적인 컨셉설명은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봐주세요. 1편보러가기

티셔츠에 들어갈 요소로 그래픽 작업 아이디어를 구상해 그에 맞는 작품이 나오록 진행했는데요. 아이스크림과 쓰레기라는 요소를 한번에 매치업하고 싶었는데 그걸 원하는 아우풋으로 가져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공간 또한 준비기간 업체들과 협의해 제약된 시간과 공간에서 저희가 생각한 내용을 시각화해서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S7000 리싸이클면쿠션지
COTTON 50% RECYCLE POLY 42% SPAN 8%
음식을 냉장,냉동 혹은 물품 배송, 보관시 사용하는 스티로폼은 더 나은 품질이라는 서비스제공하에 과대포장으로 인해 더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어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구의 오염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의 온도가 상승한다는 의미를 넣어 아이스크림에 대표되는 딸기 핑크 컬러를 매칭하여 지구가 녹는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S7200 리싸이클스판이중지
COTTON 57% RECYCLE POLY 37% SPAN 6%
COMPACT YARN의 원사를 활용해 표면감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이중지 소재를 반팔 티셔츠로 제작하였습니다. 상품을 구분하기 위한 인식코드 등이 바코드로 활용되어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종이에 붙어있거나, 과다한 인쇄로 인해 이 또한 재활용에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지구 기온 상승의 빨간불을 의미하여, 레드컬러를 활용한 티셔츠 그래픽을 표현하였습니다.

S7500 리사이클4단쭈리
COTTON 52% RECYCLE POLY 48%
2단쭈리 기법을 2회 반복한 4단쭈리 들어보셨나요? 기획력있는 특별한 소재를 활용하시고 싶다면, 이 소재를 추천드립니다. 남녀,아동 할 것없이 모두 웨어러블하고 가볍게 활용가능한 이 소재를 맨투맨으로 활용했습니다. 이에 들어간 그래픽 요소는 물질의 부패를 막아주는 화학 방부제는 식품, 화장품, 일상용품들에 많이 사용되므로 강이나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방부제의 컬러감 있는 레터링을 브라운컬러와 매칭하여 빈티지한 요소로 디자인 전개했습니다.

S7700 리싸이클3단쭈리
COTTON 74% RECYCLE POLY 26%
아동복부터 젠더리스 소재로 많이 쓰여지는 3단쭈리는 두툼하고 무거운 쭈리류에서 부드럽고 움직임이 편안하게 제작된 소재를 맨투맨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화이트 컬러에 그린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그래픽요소로는 알약쓰레기가 매치되었습니다. 간단한 통증이나 두통으로 흔하게 먹는 알약은 투명 플라스틱과 비닐껍질로 포장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껍질분리를 하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향해집니다.

C6900 리싸이클헤비쭈리
COTTON 74% RECYCLE POLY 26%
대폭과 높은 중량감을 가진 쭈리조직으로 간절기부터 겨울철까지 다양한 의류에 어우러지며, 리사이클폴리 원사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소재입니다. 코로나19에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자가키트 혹은 검진키트가 현재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코로나 블루와 우울함을 긍정적으로 쉼표와 함께 표현하고자 우리의 동결된 일상을 뉴 그린 컬러에 매칭하여 표현하였습니다.

C8100 리싸이클싱글바이오
COTTON 60% RECYCLE POLY 40%
알약 포장재의 안쪽에 알루미늄 필름이 잘 떨어지지 않아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이 안되어 재활용이 어렵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두툼한 싱글지를 활용해 맨투맨 스타일로, 알루미늄 필름에 레터링 컬러를 매칭하여 포도색 아이스크림 그래픽으로 새롭게 표현하였습니다.

C8100 리싸이클싱글바이오
COTTON 60% RECYCLE POLY 40%
대폭으로 제작되어 용도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 소재는 높은 중량감의 싱글로 리사이클폴리가 함유되어있습니다. 이상기후의 피해 중 하나인 해수면이 올라간다는 것에 대해, 지구가 아닌 큰 우주를 빗대어 ‘녹는다’라는 이 전시의 컨셉을 확장하여 재해석했습니다. 녹아내리는 빙하의 해수면을 반어적요소인 아이스크림의 녹음과 우주의 파편 및 쓰레기를 그래픽 요소적으로 믹스 매치하여 표현하였습니다.

S7200 리싸이클스판이중지
COTTON 57% POLY 37% SPAN 6%
이상기후의 1차원적 요소를 컬러웨이 방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열 감지 카메라에서 아이디어를 따와 차가운 곳은 다크 네이비로 뜨거운 곳은 더 짙은 핑크색으로, 이상기후의 근본적은 문제점들을 우주의 파편 요소로 표현, 키치 한 그래픽 요소로 표현했습니다.

S7700 리싸이클3단쭈리
COTTON 74% RECYCLE POLY 26%
아동복부터 젠더리스 소재로 많이 쓰여지는 3단쭈리는 두툼하고 무거운 쭈리류에서 부드럽고 움직임이 편안하게 제작된 소재를 반팔 티셔츠로 제작하였습니다. 화이트 컬러에 그린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그래픽요소로는 알약쓰레기가 매치되었습니다. 간단한 통증이나 두통으로 흔하게 먹는 알약은 투명 플라스틱과 비닐껍질로 포장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껍질분리를 하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향해집니다.

C8100 리싸이클싱글바이오
COTTON 57% RECYCLE POLY 37% SPAN 6%
가장 호응을 많이 받은 중 하나의 소재인데요. 이중지 조직에 이런 결과물이 나올수 있다는 사실에 소비자분들이 좋아해주셨습니다. 캔뚜껑 고리, 일상에서 많이 마시는 음료캔, 맥주캔 등은 해양쓰레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러캔 뚜껑 고리를 수집하여 맥주를 연상하는 컬러를 대입하여 반복적 패턴을 그래픽으로 작업하여 디자인을 표현 했습니다.

C6900 리싸이클헤비쭈리
COTTON 79% RECYCLE POLY 21%
두툼한 중량의 쭈리 제품을 활용해 제작된 맨투맨 제품입니다. 리싸이클폴리(Recycled Polyester) 원사가 포함된 섬유를 활용했으며, 리사이클 폴리 제작시 들어가는 페트병에서 나오는 음료 병뚜껑을 활용하여 제작된 맨투맨입니다. 자연색의 대표되는 그린색계열의 병뚜껑을 모아 화이트 바탕의 쮸리조직에 프린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반어적인 형태의 핫도그를 연상하여 키치함을 더해 귀여운 그래픽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C8200 리싸이클헤비쭈리백브러쉬
COTTON 79% RECYCLE POLY 21%
우주가 녹는다라는 단어 속 확장을 위해 보다 큰 규모의 시점에서 재해석 했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얻을 수 있는 서비스들의 달콤한 결과에 대한 처리물로 우주쓰레기와 믹스 매치하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별중에는 별이 나닌 것들도 존재합니다. 이것들은 큰 규모의 시점에서만 볼 수 있기에, 미래가 아닌 바로 눈앞에서 보고있는 현실을 풍자하여 그래픽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리사이클 폴리 원사가 포함된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활용해보았습니다. 싱글지부터 3단,4단,헤비쭈리, 이중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완제품(의류)으로 구현한 결과, 소재와 완제품 사이의 이해가 쉬웠다는 소비자들의 평을 얻었습니다. 컬러감이 강한 그래픽을 의류로 구현해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우리가 잡은 기획이 컨셉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전시였습니다.

석유에서 화학섬유로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모아서 만든 섬유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Recycled Polyester Fiber)라고 합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의 원료를 최종 소비자가 사용했는지에 따라 사용전(Pre Consumer)과 사용후(Post Consumer)로 나뉘어집이다. 흔히 사용전 소비자의 제품이라고 한다면 화학섬유 및 다른 화학 제품을 만들때 나오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폴리에스터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리사이클폴리에스터는 재활용, 자원순환과 같은 의미이기에 Post Consumer에 속합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이미 오래 전에 개발이 되었고, 이를 이용한 의류들도 이미 시중에 나와있었습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가 섬유 트렌드로 뜨는 이뉴는, 현재는 환경 규제 및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소비자의 의식이 커졌기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자라, H&M 등 글로벌 브랜드들부터 국내브랜드들까지 적게는 30% 많게는 100%까지 사용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에 대한 강제성은 없지만 점점 많은 기업들이 환경에 대해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리젠 ( Regen )
Regen은 GRS(Global Reycled Standard)인증을 획득한 효성티앤씨에서 제작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사용하고 난 페트병(Post Consumer)을 사용해 제작됩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리사이클 섬유에 기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러한 환경 문제 및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에이스포라-에코( Acepora-Eco)
“에이스포라 에코 방적사”는 태광에서 제작한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하여 제조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Post Consumer)의 방적사로서 GRS(Global Reycled Standard)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 시킬수 있는 원사로 인증되었습니다.

리사이클폴리 ( Recycle Polyester Fiber )
버려진 페트병 또는 폐기물을 원사 생산의 부산물로 재활용하여, 환경 보호와 폐기물 낭비를 줄여, 에너지 절약과 자연 환경피해 및 탄소 배출을 감소 시킬 수 있는 섬유입니다. 이는 원사 이전의 과정이 페트병을 칩형태로 가공후 방적된 원사를 사용하였으며, 충남섬유만의 기술을 접목한 리사이클 섬유에 포함되는 택입니다.